PUR 제본 개요
PUR(Poly Urethane Reactive)은 무선제본과 유사한 공정이지만, 책등에 바르는 접착제가 달라 펼침성과 내구성에서 차이가 나는 제본 방식입니다.
PUR제본이란 어떤제본인가요?
PUR(Poly Urethane Reactive)이란 책 등에 발리는 풀이 이름이며, 무선제본과 공정은 거의 동일하며, PUR풀을 책 등에 발라서 제본하게 됩니다. 일반적인 무선 제본보다 펼침성이 좋고, 견고성, 내한성이 기존 무선풀보다 월등한 것이 특징입니다. 단 PUR풀은 완전히 굳어지는데 최소 24시간정도가 소요된다는 점 때문에 무선제본보다 1일정도 시간이 더 걸립니다.
펼침성이 무슨 말인가요?
보통의 무선책의 경우 책을 펼쳤을 때 다시 다물어지는 현상 때문에 참고서, 교과서등을 보시다가 짜증나는 경우를 자주 겪어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. 이러한 단점을 획기적으로 보완한 접착제가 PUR이며, 책 등에 발려진 풀이 플라스틱재질이며 고무처럼 약간 유연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부러지거나 꺾어지는 경우가 없습니다.
내한성이 무슨 말인가요?
무선제본의 경우 영하의 온도에서 책을 힘주어 펼쳤을 때, 책 등에 발려져있는 풀이 부러져버려서 책이 두동강나는 경우가 있습니다. 무선풀 자체가 저온일 때 딱딱해져버려서 외부에서 가해지는 힘에 책의 모양을 유지하기 힘들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 PUR제본의 경우 영하 20도까지 유연한 성질을 잃지 않아서 내한성이 강하다 할 수 있습니다.
일반적인 무선제본보다 펼침성이 좋고 견고하며, 반복 열람이 많은 제작물이나 사용 환경이 까다로운 책자에 더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점이 핵심입니다. 다만 PUR 풀은 완전히 굳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해 보통 일반 무선제본보다 하루 정도 여유를 두는 편이 좋습니다.